에너지바우처 예산 잔액 활용
한전 적가 가중 위험 없고
취약계층에 전기요금 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15,000원을 추가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많은 취약계층이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말했는데
우리나라 4인 가구 하계 월평균 전기요금이 76,000원 수준이며
취약계층은 하계 전기요금 복지할인, 에너지 바우처로 약 6만원 가량 지원받고 있으며
이 액수를 지원하는 건 사실상 취약계층의 경우 혹서기 전기요금을 제로에 가깝게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전 적자가 가중되는 것도 고민이 됐다고 하지만
이러한 지원은 기존에 책정된 에너지바우처 예산 잔액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하며
한전의 적자 가중 위험도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국민의 고통에 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원칙을 지키면서 신속하게 반응하는 것이 민생이고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것은 참 환영할 일이다.
밖에 나가면 찜통같은 더위에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한여름
집에 있는다고 한들 선풍기로는 한계가 있느 것은 분명하다.
에어컨이 없으면 더이상 안 되는 세상
남은 8, 9월을 잘 보내려면 이런 지원은 환영받아 마땅하다.
에너지바우처는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중요한 복지 정책 중 하나로서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전기,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130만 가구에 53,000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60만 가구에 대해서도
인상된 전기요금을 1년 동안 유예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지만
차상위계층과 일부 저소득층까지도 그 범위가 넓어졌다.
복지의 사각지대롤 줄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더 필요한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청 절차 또한 간소화되어가고 있다.
복잡한 서류 제출과 긴 대기 시간이 필요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과 함께 필요 서류가 간소화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일부 대상자의 경우에는 자동신청제도를 통해 별도의 신청없이도 혜택이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사용 기간은
실물카드 2024 10.4~ 2025 5.25
가상카드 2024 10.1~ 2025. 5.25
신청기간은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
하절기는 7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는 10월 4일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이다.
또한, 에너지바우처는 전기요금 지원에 국한되지 않는데
도시가스나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다양한 에너지자원에 대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도시 지역의 아파트 거주자는 도시가스나 지역난방에
농촌 지역의 주택 거주자는 등유나 LPG에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과 주거 형태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걸어서 건너오며 귀순했다는데 (0) | 2024.08.09 |
---|---|
파리 올림픽 여자 태권도 57kg급 김유진 결승 진출에 성공, 금메달 노린다 (0) | 2024.08.09 |
종합소득세 기한 후 신고 방법 살펴보기 (0) | 2024.08.08 |
파리 올림픽 태권도 58kg급 박태준 결승 진출(feat.박태준 프로필, 올림픽 태권도 룰은?) (0) | 2024.08.08 |
2024 개인회생 최저생계비 인상금액 알아보기 (0) | 2024.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