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결승 진출
58kg급 박태준 선수가 세계랭킹 1위 젠두비와의 준결승전에서
라운드 점수 2-0으로 압도하고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58kg급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를 2-0 (6-2 13-6)으로 압도하며 결승에 올랐다.
몸통 공격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한 박태준은 1분만에 동점을 허용하는 실수가 있었으나
라운드 종료 직전 상대 몸통에 연타를 성공시키며 1라운드를 6-2로 잡았다.
2라운드는 시작과 함께 젠두비가 머리 공격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박태준은 왼발로 상대 머리를 차며 반격
이후 공방을 주고 받은 끝에 8-6으로 앞서간 박태준은 경기 종료 20초 전
머리 공격을 성공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이 후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박태준이 머리를 타격한 걸로 인정이 되었고 11-6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게됐다.
이후 박태준이 몸통을 한 번 더 때리며 쐐기를 박게됐다.
한 번만 더 이기면 박태준은 한국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58kg급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남자 58kg급은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며
2016 리우올림픽, 2021 도쿄올림픽에서는 김태훈과 장준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태준 선수가 1승을 추가하면 16년만의 한국 태권도 남자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된다.
결승 상대는 마고메도프로 준결승에서 델라킬라를 상대로 2-0 (9-4 11-1)으로 압승했다.
박태준은 고3때인 2022년 10월 세계태권도연맹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이미 젠두비와 델라킬라를 모두 꺾은 전적이 있으며 우승한 기록이 있다.
박태준 선수는 2004년생이며 180cm의 신장이다.
주요 경력으로
아시아선수권 대회 54kg급 우승
2023 바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54kg급 우승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태권도 올림픽 정식 채택 역사
태권도 종주국은 한국이다.
한국의 대표적 스포츠이자 국기이자 무예로서 자리잡은 태권도는 세계화에 성공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 협회가 조직위원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지범종목으로 채택되며 경기를 치뤘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올림픽 태권도 룰
남녀노소 제한없이 아무런 무기를 지니지 않고
손과 발을 이용하여 공격과 방어를 진행하는 스포츠이다.
겨루기를 할 때 보호구를 착용하고 진행
종목은 따로 없으며, 체급으로 구분된다.
경기는 2분씩 3회전을 하며 각 회전 사이 1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경기를 마친 후에 더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먹공격은 1점
몸통공격은 2점
얼굴공격은 3점
회전기술은 4점
얼굴 회전기술은 5점
으로 산정된다.
올림픽 태권도 체급
남자는
-58kg 플라이급
58~68kg급 라이트급
68~80kg급 미들급
+80kg급 헤비급
으로 분류되며
여자는
-49kg 플라이급
49~57kg급 라이트급
57~67kg급 미들급
+67kg급은 헤비급
으로 분류된다
결승전은 곧 있을 4시 37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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